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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미국주식

3월 fomc에서 베이비 스텝? 금리동결? SVB·CS 위기에도…전문가 "美 연준, 0.25%p 금리인상 유력"

by 아미$ 2023.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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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FOMC 금리예상 baby step이냐 금리동결이냐

안녕하세요. 아미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연준이 3월 FOMC인 한국시간으로 23일 어떤 결정을 할지 기사로 같이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NH투자證 "불안정성 확대로 금리동결 기대... 중앙은행 정책대응 원칙 위배"
SK證 "연준, 은행 리스크로 간과됐던 인플레 위험 주목…25bp 인상 전망"
한화투자證 "美 경제지표 바뀐 것 아냐…금리인상 폭이 줄어든 것"
KB證 "블룸버그 이코노미스트 다수, 시장물가 완화 위해 금리인상 예상"

 

스위스 최대 은행인 UBS가 세계적 투자은행(IB) 크레디트스위스(CS)를 인수하면서 글로벌 금융위기 확산 우려를 잠재웠지만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오는 21~22일(현지시각)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동결'보다는 25bp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시장에서 연준의 25bp인상, 동결 확률은 각각 62%, 38%로 나타났다. 로이터의 설문조사에서도 82명의 응답자 중 절대 다수인 76명이 25bp 인상을, 5명이 동결을, 1명이 25bp 인하를 예상하고 있다. 미국 경제 흐름이 바뀐 것은 아니며 금융 불확실성에 금리정책으로 대응하는 건 중앙은행의 정책 대응 원칙에 위배된다는 이유에서다.

NH투자증권 강승원 연구원은 "SVB 파산, CS 우려 등 은행 리스크가 발생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시스템 리스크로의 전이 가능성을 근거로 금주 3월 FOMC에서 금리 동결, 심지어 인하 가능성까지 언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중앙은행의 원칙은 펀더멘털에는 금리 정책으로, 금융 불안정성에는 한시적 유동성 공급으로 대응한다는 것이다. 한국 레고랜드 사태 당시 한국은행의 대응도 이러한 원칙에 근거한 것"이라며 "결국 최근 높아진 금융 불안정성 확대를 근거로 연준의 금리 동결 혹은 인하를 기대하는 것은 중앙은행의 정책 대응 원칙에 위배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연준은 BTFP 기구 설립을 통해 이미 유동성 공급을 실시했고 재할인 창구를 통해서도 대규모 자금을 공여했다. 금리 정책 대응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면서 "3월 FOMC에서 금리인상은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지난주 재할인 창구를 통해 은행이 대출받은 자금 규모가 금융 위기 수준을 상회한다는 점에서 시장 영향을 점검할 시간 정도는 필요하고 2월 소매판매의 전월 대비 감소 등을 감안하면 25bp 인상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SK증권 안영진 연구원은 "UBS가 CS를 지난 금요일 종가($2.14) 대비 59% 할인된 금액인 총 320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그 과정에서 스위스 정부가 1080억 달러 규모의 유동성 지원을 결정했다"며 "2008년 금융위기에 견줄 만큼 은행권 위험이 문제되고 있으나 어느 때보다도 일사분란했다. 대마불사이기도 한데다 그 파급효과가 실로 엄청날 것을 과거의 사례로 학습한 정책당국은 위험 확산을 막는데 총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이어 "여전히 큰 불로 비화되는 루트를 차단한 것이지 취약한 본질이 해결된 것은 아니다. CS도 UBS에 인수되는 과정에서 최대 54억달러의 손실이 불가피하다고 알려져 있다"며 "미국의 중소형 은행들의 예금 인출 러쉬는 심리적 문제이기 때문에 신용등급 조정 이슈가 계속 제기되는 한 끝나지 않은 리스크다. 최근 일련의 리스크 대응 사례들에서 보듯 정책당국의 과제는 심리의 안정을 유도하는 일"이라고 진단했다.

아울러 "FOMC는 혼돈의 은행 리스크에 대응하고 간과될 수 있었던 인플레이션 위험에 계속적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해 25bp 인상이 유력해 보인다"며 "현재 3월 인상(5.0%) 후 연내 100bp 인하를 보는 다수의 경로는 좀 과격해 보이긴 한다. 내·후년은 점도표 분포가 일관되지 못하겠지만 올해 연말만큼은 기존 5.25%에서 4.5% 내외로 수정되리라 본다"고 내다봤다.

한화투자증권 김성수 연구원은 "미 경제 지표는 흐름이 뒤바뀐 것이 아님을 증명한다. 금리 인상 폭을 키울 필요가 작아진 것"이라며 "일부 은행 문제가 시스템 리스크로 발전할 가능성도 제한적이다. 동결할 이유는 더욱 없다"고 강조했다.

KB증권 임재균 연구원은 "은행의 유동성 위기가 다소 완화되면서 시장의 관심은 3월 FOMC로 이동할 것이다. 경제지표가 견고한 모습을 보이면서 3월 FOMC에서 빅스텝을 재개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됐지만 은행 유동성 위기로 25bp 인상을 기정사실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3월 FOMC를 앞두고 블룸버그가 3월 10~15일 동안 (SVB 사태 이후) 41명의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한 금리 전망에서도 응답자의 80.5%는 25bp 인상을 예상했다"며 "응답자의 47%만이 만장일치 결정을 예상하면서 일부 연준 위원들이 동결 등 다른 의견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전체 응답자의 63%는 물가를 완화시키기 위해 금리인상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말했다.


아미와 함께보는 Fomc 이 후 세계증시 예측

제 생각에는 이번 fomc에서 파월은 금리 인하는 절대 못합니다. 그나마 동결 또는 베이비스텝인데, 금리인상을 하게 되면 정말 은행권들이 더 어려워질 상황이 될 것입니다. 그렇다고 지금 물가가 잡히지도 않았는데 인하를 한다면 그것도 말이 안되는 것이죠. 오히려 빅스텝까지 생각중이던 연준은 이번 은행들의 파산과 그러한 위기가 발을 묶은 것입니다. 저는 베이비스텝으로 예상합니다. 그리고 빅스텝을 하지 않는 이상 미국증시나 세계 시장은 크게 변동이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국에는 우상향으로 가는 시간 놀음인데, 이는 이번 뱅크런 사태와 탈중앙화의 가속이 비트코인의 상승흐름을 만들었습니다. 미국은 이를 가만히 두고 볼 수 없습니다. 달러패권을 쉽게 내줄수 없죠. 이에 미국은 아직 미국이 강하다는 것을 보여줘야하고 입증해야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미국 은행의 파산을 막으면서 금리도 올리는 강력함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면 이제 이런 결정으로 돈이 어떻게 흘러갈지 보시면 개인이 취해야할 스텐스를 정하실수 있겠죠? 감사합니다. 아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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