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인드셋

본인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서 타인에게 생계를 떠넘기지 말자. (만년 준비중인 이들에게)

by 아미$ 2023. 6. 20.
반응형

장미빛 미래만을 생각하기 전에 사람이 최소한으로 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본인이 학생이거나 아무리 넉넉하게 쳐줘도 나이가 30살을 넘어갈때까지 부모님과 주변사람의 도움으로 무언가를 준비만 하는 인생이라면 다시 한번 돌아봐야 할 것이다.

본인이 준비하는 것이 공시, 행시, 배우, 가수, 미술 등 뭐가 됐든. 그게 국가시험이든, 문화예술이든, 무엇이든 간에 말이다.



어찌보면 가능성이 있는 상태에 중독되지 말라는 말과 비슷한 결이긴 하다.

처음에 말한것처럼 본인이 30살을 넘었는데 꿈만 꾸고 있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하긴 한다.

좋은 수저잡고 태어난건 논외로 하자.

근데 조금 더 디테일하게 말해서 30살이라는 나이가 아니더라도 본인이 처음에 정한 그 기한이 있었다면 그 기한을 오버하는 순간 깔끔하게 포기하는 것이 더 현명하다는 것이다.

물론 무작정 꿈을 포기하라는 것은 아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래도 최소한의 생계유지, 밥벌이는 하면서 해야된다는 뜻이다.

특히, 금수저는 아니고 그렇다고 흙수저는 아닌데 애매한 포지션에서 적당히 자란 사람들.

군대가기전에 대학교에서 놀고, 군대갔다오고, 복학했으니까 또 놀고 어영부영 시간보내다가 졸업하면서 대충 할거 없어서 노량진가서 공시준비하다가 시간 다보내고 집에서 지원이라는 지원은 다받고 나이만 먹어가는 케이스는 너무나 안타까울 따름이다.

뭐가 됐든 상관없다. 오히려 만학도들이나 뭔가 사회생활과 생계를 책임졌던 사람들이 무언가를 결심해서 시작하는 경우가 더 빠르게 목표를 달성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직장인이 부업을 하는 경우가 회사 그만두고 사업하는 경우보다 부업 성공률이 70%이상 높다고 한다.  

전업으로 한다고 해서 그 모든 시간에 모든 에너지를 그 곳에 쏟지 않을지도 모른다.

특히나 부모님 도움을 받으며 나이를 먹고도 자기 앞가림도 하지 못한다면 무언가를 이룰 가능성이 더 적은게 당연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니까 우리는 희망찬 내일을 보는 것도 좋지만, 생계유지는 타인에게 맡긴채로 더 나은 내일을 기대하는게 어불성설인 걸 알아야 한다.

몸만 나이먹은 정신은 아기인 채로 살지 말자.

반응형

'마인드셋'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재태크보다 훨씬 더 중요한 마인드셋  (0) 2023.06.13

댓글